[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마이더스AI가 지난해 별도기준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관리종목에서 탈피했다.

마이더스AI는 감사보고서 제출을 통해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8% 증가한 110억 9000만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0억 9000만 원을 달성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마이더스AI는 관리종목에서 탈피했다.

마이더스AI는 지난해 1월 2020년도 별도 재무제표 기준, 4개 사업년도 연속 영업이익 적자와 3개년도 중 2개년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손실 발생을 이유로 관리종목에 편입된 바 있다. 마이더스AI는 지난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이를 모두 해소했다.

마이더스AI는 지난해 본원인 정보보안솔루션 사업에서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신규고객을 적극 유치했다.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추세에 힘입어 ‘DPL솔루션’, ‘개인정보보호솔루션’ 등 기존 제품들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 마이더스AI는 지난해 기존의 업그레이드 제품·휴대용 저장장치 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마이더스AI는 고강도 사업 구조 개편, 비용절감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원가와 판관비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마이더스AI 관계자는 “지난해 회사의 체질개선 노력과 전체 임직원들의 비용절감 노력으로 연간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해 관리종목에서 탈피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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