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반도체 전공정 장비 업체 테스가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025억 원, 영업이익은 185억 원이라는 실적을 5월 12일 오후 발표했다. 

테스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수치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34%, 영업이익은 46%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18.04%다. 

테스의 대표 제품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UVC LED 장비 등이 있다. 해당 부문에서 매출은 76.4% 나온다. 또 장비 유지보수를 위한 부품과 CS 등에서 23.6%의 매출이 나온다.

키움증권 박유악 연구원은 매출 부진의 원인으로 “부품 공급 부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고객사의 증설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며 1분기 매출 부진은 지난 연말 연초에 받았던 수주 매출 인식 시점이 2분기로 일부 이연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테스 관계자에 따르면 반도체 장비 업체의 업황이 좋아지고 있어 2분기, 3분기는 시장의 컨센서스와 비슷한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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