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에스티아이가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97억 원, 영업이익은 51억 5800만 원이라는 실적을 5월 12일 오전 발표했다.

에스티아이 안성 사옥. /사진=에스티아이
에스티아이 안성 사옥. /사진=에스티아이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82.32%, 영업이익은 349.7% 증가했다. 영입이익률은 6.47%다.

에스티아이의 대표 제품은 중앙약품 공급시스템(C.C.S.S)이며 이 제품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전 공정에 필요한 다양한 화학제품을 공급하는 자동화 시스템 장치이다. 대부분의 매출은 C.C.S.S.(87.2%)과 WET SYSTEM(10.6%)에서 발생된다. 

에스티아이의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YMTC 등이 있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P3 수주 확대와 SK하이닉스의 경상 투자에 따른 2022년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며 "2022년 매출은 4117억 원, 영업이익은 400억 원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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