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이노그리드가 대규모 투자 유치를 성공시킴으로써 2022년 중점 목표인 IPO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노그리드는 한국투자증권,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우신벤처투자, 라이프자산운용 등 국내 굴지의 주요 기관투자자·벤처금융으로부터 약 51억 원 규모로 창사 이래 최초의 투자 유치·납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수한 다수의 투자기관으로부터 추가적으로 2차 투자를 제안 받은 상태이며, 이 또한 빠른 시기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토종 클라우드 1호 기업으로 관련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이노그리드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한 불안정한 증시 환경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산업의 높은 성장성과 대한민국 대표 클라우드 기업이라는 정체성을 인정받아 다수의 기관투자자·벤처금융의 투자 참여를 너끈히 이끌어 냈다.

이노그리드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기반 공공 클라우드존, AI-Centric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기반 민간 클라우드존 구축, 특화형 MSP 사업 강화(24*365 클라우드 관제센터), 솔루션 고도화·클라우드 기반 융합 서비스 비즈니스(블록체인, 메타버스, AI) 확산 등 전방위적인 클라우드 사업 확장과 함께 미래 성장 사업에 집중하며, 2025년 공공 클라우드 대전환에 즈음한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할 방침이다.

이노그리드는 자사 솔루션을 십분 활용해 지능적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운영·관리, 국내 유수의 데이터센터 솔루션 기술 기업들과의 산업 생태계 조성 등 글로벌 표준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CMP를 중장기 과제로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이노그리드는 전폭적인 솔루션 기술 개발과 함께 우수인력 확보에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 외형 성장의 본격화는 물론 연내 IPO 달성이 가시화되면서 고도화된 기술 중심의 클라우드 풀 스택 플랫폼을 보유한 초우량 클라우드 기업으로 거듭날 채비 또한 갖췄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한 이노그리드는 기술평가를 거쳐 하반기 기술특례를 통한 토종 클라우드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코스닥시장 상장심사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노그리드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송은경 본부장은 “이번 대규모 투자금 납입을 발판으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구축, 퍼블릭 사업 신규 확장, 기업·솔루션 브랜드와 주주 가치 제고 등 이노그리드만의 자유롭고 새로운 ‘클라우드 플레이그라운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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