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스코넥은 제일기획에 16억2000만원 규모의 가상현실(VR) 콘텐츠개발과 제작 공급 계약을 9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61억1341만원)의 24.86%에 달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내년 8월 29일까지다. 

스코넥은 국내 최초로 대공간 확장현실(XR) 기술을 개발한 회사다. 현재 회사의 VR&XR연구소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공간인식에 관련된 휴먼인터페이스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스코넥은 대공간 워크스루(Walk-through) 방식의 VR 콘텐츠 기술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회사다. 또 해외에서 관련 레퍼런스를 확보중이다. 

스코텍은 공간인식 정합기술을 고도화해 하나나 여러개의 실내 공간과 가상 공간을 실시간으로 최소한의 레이턴시(10ms)와 오차로 정합시켜 이용자의 행동 자율성 강화와 VR 멀미 증상을 줄여 몰입감을 높인다. 

스코넥에 따르면 VR과 XR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하기보다는 인테리어 시공과 전시, 그래픽 특수효과 등의 관련 기업들이 XR교육과 훈련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시장 초기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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