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소와 곰상.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소와 곰상. 사진=한국거래소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4일 상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에이치에스피와 넥스트칩의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에이치피에스피는 반도체 열처리 공정에 쓰이는 장비를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에이치피에스피의 지난해 매출액은 917억 5200만 원, 영업이익은 452억 1200만 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1년 6월 17일 한미반도체는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에이치피에스피의 지분 12.50%(주식 5만 1777주)를 양수했다. 양수금액은 374억 9969만 원이다.

넥스트칩은 앤씨앤의 자회사로 차량용 카메라에 쓰이는 ISP(Image Signal Processor) 기술, HD 영상을 아날로그 방식으로 전송하는 AHD(Analog High Definition)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들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차량에 사용되는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 넥스트칩의 지난해 매출액은 244억 6900만 원, 영업손실은 134억 7300만 원을 기록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