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애플 역시 공급망 문제를 겪고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4월 28일 1분기 실적 발표 때 "애플은 공급망 문제를 피할 수 있는 백신을 맞지 않았다"며 "애플도 예외일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1분기 아이패드 사업이 ‘매우 심각한 공급 제약’을 겪었다고 언급했다.
루카 마에스트리 애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애플이 이번 분기에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제약으로 매출이 40억~80억 달러(약 5조~10조 원)까지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적 발표 이후 애플 주가는 약 3.7% 급락했다.
현재 반도체 칩은 토스터기와 주전자, 닌텐도 스위치 콘솔 등에 이르기까지 점점 더 다양한 제품에 탑재되고 있다.
페카 룬드마크 노키아 CEO는 최근 CNBC와 인터뷰에서 “노키아에 공급망 문제가 없었더라면 지난 분기에 더 빠르게 성장했을 것”이라며 ”상황이 안정됐지만 여전히 상당히 타이트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은 볼보와 같은 자동차 산업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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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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