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CSP 사업자 최초로 글로벌 1위 클라우드(가상 서버) HPC(high-performance computing platform) 플랫폼 기업인 리스케일과 서비스형 고성능 컴퓨팅(HPCaaS, HPC as a Service) 제공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6월경 국내 주요 제조사를 대상으로 HPCaaS 서비스를 시범 제공할 계획이다. 그간 해외 클라우드 사업자들과만 협력하던 리스케일이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을 새 파트너로 선택한 것으로,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로써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CSP) 수준의 인프라와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네이버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리스케일은 글로벌 상위 10개 자동차 제조기업 중 7곳과 미국 포춘 500대 기업 중 200곳에 자사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연구개발(R&D)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끄는 클라우드 HPC 플랫폼 기업이다. 리스케일은 정보기술(IT) 보안 및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엔지니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클라우드용으로 구축된 고성능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총괄상무는 “R&D 수요가 많은 제조업에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리스케일과 함께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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