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블루웨일컴퍼니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하는 ICT분야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Route330 ICT’ 2기에 선정됐다.  

블루웨일컴퍼니는 지난해 진행된 Route330 ICT 1기의 ‘스타터(Starter)’ 부문에 선정돼 비즈니스 가설 검증을 우수하게 마친데 이어, 올해는 다음 단계인 ‘챌린저(Challenger)’ 부문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지원을 받게 됐다. 

Route330 ICT는 차세대 제주형 유니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제주혁신성장센터 내 독립 사무실과 최대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 받는다. 특히 챌린저 부문은 실전 투자와 연계한 스케일업 단계로서 이를 위한 전문 교육, 집중 컨설팅, 전문 분야 네트워킹, 자문 연계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을 받는다.

블루웨일컴퍼니는 국내 최초의 유휴공간 중개 플랫폼 기업으로, 개인, 기업, 기관이 다양한 목적과 용도로 공간이 필요할 때 유휴공간 공유를 통해 빠르게 공간을 확보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현재 전국 3000여개 상점 유휴공간을 통해 개인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물품 보관, 배송, 픽업 등을 할 수 있는 럭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도심 내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 구축, 퀵커머스를 위한 배송 전용 매장인 다크스토어 개설 등 최근 진화하고 있는 라스트마일 물류 시스템의 핵심 거점을 도심 유휴공간을 통해 해결하는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블루웨일컴퍼니는 이번 지원을 통해 럭스테이‧도심 유휴공간을 이용한 물류 거점 모델을 고도화 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청과 함께 진행 중인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블루웨일컴퍼니 오상혁 대표는 “제주는 스마트 관광, 스마트 물류, 스마트 시티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육성하기 좋은 곳”이라며 “지난해 Route330 ICT 1기 지원을 통해 비즈니스 가설 검증과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이번 2기 지원은 본격적인 성장의 동력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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