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 TV 신제품 해외서 잇따라 호평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LG전자는 차세대 올레드 TV ‘LG 올레드 에보’가 해외 매체들에서 호평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영국 AV 전문매체 왓하이파이는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65G2)을 "진정한 아름다움 그 자체”라고 평가하며 최고 점수인 별 5개를 부여했다.

매체는 해당 제품이 가장 밝고 풍부한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화질과 압도적 명암비를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벽에 밀착한 형태의 갤러리 디자인도 갖췄다고 호평했다.

또 다른 영국 정보기술(IT) 매체인 테크레이더는 “올해도 LG가 올레드 화질의 왕좌를 내어줄 것 같지 않다”며 “LG전자는 올레드 에보의 화질을 현기증이 날 만큼 올려놓았다”고 극찬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의 첫인상이 “눈부시게 아름다웠다”며 “전반적인 화질이 지난해 모델보다 훨씬 매력적”이라고 표현했다.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올레드 에보는 올해 최고 TV를 놓고 경쟁할 제품”이라며 “이제껏 선보인 제품 가운데 가장 밝고 선명한 화질은 물론 친환경 복합섬유구조인 신소재를 적용한 덕분에 이전 모델들보다 훨씬 더 가벼워진 점도 인상적”이라고 보도했다. 

남준호 LG전자 HE연구소장(전무)은 “올레드 에보의 차별화된 화질을 앞세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