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온라인 라이브 스쿨 ‘꾸그’를 운영 중인 글로랑이 최적화된 형태의 메타버스 가상교실을 구현한다.

꾸그는 현재 약 1500개의 줌 화상 수업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다 화상교육 플랫폼이다.

꾸그는 2020년 10월 런칭 이후 5~13세 유·초등을 대상으로 타깃을 좁혀 아이들의 흥미와 재능을 발달시키는 전인교육을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지원한 선생님(공급자)의 숫자만 5000명이 넘으며 신중한 검토 절차를 걸쳐 각 카테고리별 전문가로만 교수진을 구성했다.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체스 등 비교과 과목뿐만 아니라 국영수사과 등 교과목을 포괄하는 다방면의 교육 콘텐츠를 20개가 넘는 카테고리에서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이에 꾸그는 가상교실 형태에 필요한 실체들의 유기성, 사업성을 충분히 갖췄다고 판단, 궁극적으로 학습효과가 측정되고 최적화할 수 있는 교실의 형태를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랑 황태일 대표는 “전통적인 형태의 교실에서는 학습효과를 측정하기 어려웠다, 그 문제 때문에 부모님들 혹은 학생들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문제인 교육에 있어서 많은 페인을 껴안아야만 했다”며 “가상교실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기술이 아닌 상호작용의 실체다. 어떻게 교육 주체들과 학생의 상호작용을 극대화시키느냐에 따라서 프러덕트의 성과가 갈릴 것이다, 꾸그는 기술구현 이전 문제를 해결하는 실체를 먼저 만들었고 이를 기술로서 극대화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랑은 20년 11월 피봇팅 이후 21년 4월 한국투자파트너스, 뮤렉스파트너스, 일본 VC로부터 프리A 투자 자금 약 38억 원을 유치했으며, 황태일 대표이사는 2021 포브스 선정 30세 이하 리더 30인 소비자 기술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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