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ADI) mmW-5G-칩셋.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설계자가 다양한 기능을 갖춘 무선 시스템을 더 작고 간단하게 구현하고 제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주파수 대역 처리가 가능한 밀리미터웨이브(mmW) 5G 프런트엔드 칩셋이다. 이 칩셋은 통합 수준이 높은 4개의 IC들로 구성되며 24~47GHz(기가헤르츠) 5G 무선에 필요한 부품의 수를 대폭 줄이는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밀리미터웨이브 5G 배포가 세계적으로 가속화하면서 더 에너지 효율적이고 가벼우며 안정적인 무선으로 네트워크 풋프린트를 확장한다.

ADI의 밀리미터파 5G 프런트 엔드 칩셋을 사용하면 OEM은 경쟁 솔루션을 사용할 때 설계의 복잡성과 RF 성능을 절충해야 하는 선택의 폭이 좁은 패러다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패키징, 테스트, 열 모델링 같은 중요한 지적 자산(IP)의 아웃소싱도 가능하다.

새로운 칩셋은 첨단 CMOS 공정으로 제작된 2개의 단일 채널(1T1R) 업·다운 컨버터(UDC)와 2개의 이중 편파 16채널 빔포머 디바이스로 구성된다. 이 빔포머는 전력 효율과 선형 출력 특성이 뛰어나 경쟁 솔루션을 사용할 때보다 밀리미터웨이브 위상 배열 설계의 크기, 무게, 전력,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풀밴드 UDC는 드라이브 레벨이 높아 주파수 대역을 변경할 필요가 없으며, 드라이버 단을 포함하고 있어 BOM(bill of materials)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이 칩셋은 공장에서 교정된 상태에서 출하되는 비휘발성 메모리(NVM) 외 IP를 특허 받았다. 그 덕에 위상 배열 보정 기능을 현장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매끄럽게 수행할 수 있다.

따라서 OEM은 교정 기회가 빔포머 공장 출하 시 1회로 제한되는 레거시 NVM만의 설계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 같은 레거시 NVM의 설계 제약은 IC 외부의 이상 발생에 대응할 수 없어 기대에 못 미치는 교정 결과를 제공할 수밖에 없다.

아나로그디바이스는 품질 관리와 패키지 개발을 모두 사내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한다. 특히 엔지니어가 안정적이고 완전히 최적화된 맞춤형 5G 무선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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