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이노그리드가 공간정보시스템(GIS) 전문 IT기업 지오멕스소프트와 클라우드·재난 플랫폼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왼쪽)와 지오멕스소프트 안상섭 대표(오른쪽)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왼쪽)와 지오멕스소프트 안상섭 대표(오른쪽)

이번 협약은 이노그리드와 지오멕스소프트 양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솔루션과 플랫폼을 융합해 다양한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상호 협력과 지원을 통한 이익 극대화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각자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플랫폼 기반의 사업을 공동 진행하고, 공공시장을 시작으로 일반 기업과 관련 서비스 시장으로의 확대·상호 이익을 꾀하며, 그 외에도 다양한 협력을 통한 클라우드·재난 플랫폼 고도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올해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주관의 데이터허브 사업과 행정안전부 주관의 재난 플랫폼 광역 수요 조사 등 대규모 광역 플랫폼 사업의 발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체결된 업무협약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지오멕스소프트 안상섭 대표는 “클라우드 토종 1호 기업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이노그리드만의 차별화된 사업역량에 감동받았다”며 “자체기술로 개발한 공간정보시스템 엔진·공간정보솔루션을 전국 100여개 지자체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에 적용한 노하우를 십분 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는 “최근 신기술 인증, 국가연구개발과제 100선,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에 선정되는 등 GIS 전문 기업으로 명성이 높은 지오멕스소프트와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상호 이해와 공조를 바탕으로 이노그리드의 AI 플랫폼(Sai-Da)와 클라우드 제품(오픈스텍잇·클라우드잇) 기반의 융합 서비스·PaaS 서비스 사업화를 통해 성공적인 모델 구현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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