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빅풋, 위메이드와 ‘우파루 프로젝트’ 위믹스 유통 계약 체결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NHN빅풋은 ‘위믹스(WEMIX)’ 플랫폼을 운영하는 위메이드와 ‘우파루 프로젝트(PROJECT)’ 게임의 온보딩(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게임은 지난달에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프로젝트 위믹스 스포츠(가칭)’에 이어 위메이드와 손잡고 선보이는 두 번째 ‘플래이 앤 언(P&E, 게임하고 돈도 번다는 뜻)’이다. 이를 통해 NHN빅풋은 P&E 시장에 출시해 게임 라인업을 확대해 나간다.

이 게임은 NHN빅풋에서 개발해 2013~2020년 운영했다. 누적 글로벌 다운로드 1100만회를 기록한 장수 게임 ‘우파루마운틴’에 P&E 시스템을 접목한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이다.

NHN빅풋은 수만 가지 조합으로 새로운 ‘우파루’를 탄생시키는 즐거움을 선사해 대체불가능한토큰(NFT)으로 고유의 우파루를 거래하는 기능을 제공, 우파루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예정이다. SNG ‘드래곤빌리지’를 개발해 서비스 중인 ‘하이브로우(highbrow)’가 개발을 진행한다. NHN빅풋은 게임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NHN빅풋은 우파루마운틴에 NFT 시스템과 신규 콘텐츠를 녹여낸 ‘우파루 프로젝트’를 출시해 P&E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NHN은 "회사가 20년간 게임 포털 ‘한게임’을 운영하며 축적한 게임 경제 관리 노하우가 잘 녹아 든 웰메이드 P&E 게임을 만들어 유저들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