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의 LCA 솔루션을 활용하는 모습
다쏘시스템의 LCA 솔루션을 활용하는 모습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다쏘시스템이 기업 환경 변화에 빠르게 예측하고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14일 다쏘시스템은 지속가능한 혁신을 지원하는 수명 주기 평가(Life Cycle Assessment) 솔루션인 지속가능 혁신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기업의 제품, 재료, 공정 과정의 환경 요인으로 인해 받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순환경제의 창출을 지원한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상에 운영되는 클라우드 기반의 다쏘시스템의 수명주기평가 솔루션은 에코인벤트가 제공하는 1만 8000개가 넘는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다. 이 데이터는 가상 설계와 제품 개발, 제조 엔지니어링, 운영, 물류 예측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많은 기업들은 온실 가스 배출량 감소와 2030년까지 생산라인과 제조시스템 재설계를 통한 비즈니스 순환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해서는 기업활동이 실제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사전에 파악하는 업스트림 사고가 필요하다. 다쏘시스템은 수명주기평가 제품을 통해 업스트림 사고에 기반해 환경 변화에 따른 영향을 미리 예측하고, 재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로랑스 베르제랑(Florence Verzelen) 다쏘시스템 부사장은 "지속가능한 경제를 구축하려면 원료 추출·사용·재사용·재활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프로세스에서 혁신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이 유엔의 ‘행동의 10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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