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스톤브릿지벤처스는 3월 10일 공시를 통해 2021년도 결산결과 매출액 422억원, 영업이익 272억 원, 당기순이익 2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1%, 84.9%, 73.5%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2021년 성과보수는 1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는데 미래창조네이버-스톤브릿지초기기업투자조합으로부터 72억 원, 스톤브릿지성장디딤돌투자조합으로부터 69억 원 등 다수 펀드에서 수취했다. 또한 관리보수는 10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0.4% 증가했는데, 2020년도 하반기에 신규로 결성한 다수의 펀드의 관리보수가 온전히 반영된 영향이 컸다.

또한 2022년도 대폭적인 실적 성장을 기대할만 하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늘어난 AUM에 따른 관리보수 증가, 운영펀드 다수가 성과보수 구간 진입 임박에 따라 성과보수가 대폭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에도 공격적인 펀딩 기조를 이어나가 지난 2월에 1600억 원 규모로 결성한 스톤브릿지DX사업재편투자조합을 멀티클로징을 통해 규모를 2000억 원 이상으로 키우고  2023년도에 3000억 원 이상의 대형펀드 결성을 통해 AUM을 1조 5000억 원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승운 대표이사는 “2021년에도 전년에 비해 성장했지만 다수의 펀드가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22년이 회수와 실적성장의 시작”이라며 ”앞으로 스톤브릿지벤처스가 보여줄 성과와 원픽(One-Pick) VC로 포지셔닝 되는 것을 관심가지고 지켜봐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