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후오비코리아에서 대선 관련 NFT 프로젝트까지 등장하며 새로운 경제트랜드로 부상 중인 NFT 트랜드와 전망에 대한 분석자료를 발표했다.

‘혹(HOK House Of Kard)’ 프로젝트
‘혹(HOK House Of Kard)’ 프로젝트

작년 11월 신고점 경신 이후 약세를 이어오는 비트코인으로 인해 가상자산 시장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이지만, NFT는 가상자산 시장 불황 속 새로운 글로벌 디지털산업의 대표주자인 메타버스와 결합해, 2022년 가장 주목받은 경제 트랜드로 자리 잡아 사회·경제·문화 넘어 정치권으로까지 그 영향력을 확장중이다.

후오비코리아 분석자료에 따르면,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는  NFT의 등장은 가상자산의 핵심이자 블록체인 산업을 이끌어온 가상자산의 불안정한 시장상황과 맞물리며 존재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위기와 금리 인상과 같은 외부 악재로 인해 가격 변동성이 크게 흔들리는 비트코인과 달리 사회,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요소들과 화학적으로 결합하며 융합 콘텐츠를 만들어, 글로벌 NFT 거래량은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새로운 발전가능성을 실현 중이다.  

이런 NFT의 화학적 결합의 영향력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오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유력 대선 후보들의 팝아트를 소재로 가상의 대통령을 선정하는 ‘혹(HOK House Of Kard)’ 프로젝트와 지지하는 후보자에게 투표 후 당선된 후보자의 투표자들에게 코인이 기부되는 방식의 ‘다오보트(DAOVOTE)’ 프로젝트 등 정치권으로까지 확대되는 추세다. 

후오비코리아 관계자는 “이런 트렌드에 따라 기존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들 역시 속속들이 NFT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지만, 급증하는 수요만큼이나 NFT에 대한 저작권 문제나 거래소 등에 대한 각종 사기 등의 해결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인 요소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위해 투자자 보호, 건강하고 안정적인 NFT 시장생태계 구축을 효율적으로 관리 감독할 수 있는 행정기관 설립을 비롯해 실질적인 방지책과 대안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공통적인 시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후오비코리아는 지난 14일 한국투자신탁-KT알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가상 토지·부동산 등과 같은 새로운 NFT 거래 시스템 구축과 메타버스 기반의 NFT 아이템 거래 지원 등 다양한 콘텐츠형 서비스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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