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바비톡이 비급여 병·의원 고객 관리 프로그램 '우노케어 CRM’ 2.0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0년 7월 처음 공개된 '우노케어 CRM'은 성형외과, 피부과 등 비급여 병원을 대상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고객 예약·상담, 시수술 일정 등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바비톡은 기존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 중인 병·의원 고객들의 개선 요청 사항을 적극 반영해, 우노케어 CRM 2.0을 선보이며 사용자 편의성과 기능 등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먼저, 언제 어디서나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접속해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체제별 UI/UX를 개발·적용, 웹 CRM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또한 각종 데이터·통계 자료 등 시각화한 다양한 도표·차트도 함께 제공해 효율적인 병원 경영을 지원한다.

바비톡은 향후 굿닥 등의 의료 정보 앱과의 연동을 통해 예약·상담 일정 관리는 물론, 환자 기록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연동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은 본인의 과거 수술 정보 등을 병원에 오류 없이 전달하고, 의사도 해당 히스토리를 기반으로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수술과 투명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바비톡은 사업적으로 우노케어 CRM 2.0과 함께 다양한 연관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필러, 리프팅 장비, 미용의료 재료 유통, 병원 채용 등을 비롯해 미용의료 IT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동남아 지역 등의 해외 현지 서비스 진출도 모색 중이다.

바비톡 신호택 대표는 “예전에는 성형 미용 의료 업계의 정보 연동이 폐쇄적이어서 환자들이 수술·치료 계획을 체계적으로 잡기 어려웠다"”라며 “우노케어 CRM 2.0을 통해 기존 수술 내역과 정보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되면, 병원에서는 수술 실패 리스크를 한결 줄이는 동시에, 최적화된 고객 서비스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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