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IoT, 엣지용 데이터센터 성능·효율성 확장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5G와 IoT, 엣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새로운 쇼트뎁스(Short-depth) 멀티 노드 시스템 ‘슈퍼마이크로 슈퍼엣지(SuperEdge) 서버’를 발표했다.

슈퍼엣지 서버는 지사와 기지국, 트래픽 높은 현장 같은 작은 폼팩터에 고밀도 컴퓨팅이 필요한 환경에 적합하다. 슈퍼엣지 서버는 각 노드에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적용해 데이터센터의 엣지에서 분석, 실시간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처리 성능을 구현한다. 또 슈퍼엣지 서버는 5G와 IoT, 엣지 워크로드용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이전 서버 대비 50% 증가한 노드 밀도를 제공한다. 하나의 서버로 시작해 비즈니스가 성장함에 따라 서버를 추가할 수도 있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슈퍼엣지 서버는 엣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컴퓨팅과 입출력(I/O) 밀도를 높이며, 작업자가 엣지에서 수행되는 시스템 워크로드와 데이터 처리를 늘려 데이터센터의 네트워크 트래픽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며 “슈퍼마이크로의 IT 솔루션 전략의 일환인 엣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맞춤화된 서버 설계는 앞으로 메타버스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네트워크 컴퓨팅 구현을 최적화한다”고 설명했다.

슈퍼엣지 서버는 소규모 데이터센터 또는 서버 깊이가 중요한 환경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이 서버는 깊이가 430밀리미터(㎜)로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또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설치하면 네트워크 엣지에서 AI 연산을 수행할 수 있어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키고 응답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슈퍼엣지 서버는 노드와 I/O 연결이 전면에 위치해 유지 관리가 용이하다.  -5~55℃와 다양한 습도, 기타 환경 조건에서 운영할 수 있어 공조 설정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기업의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슈퍼엣지 서버는 이중 전원 공급 장치와 냉각 팬을 통해 기존 데이터센터 외부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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