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글로벌 SW 개발사 브릭메이트 운영사 에이릭앤컴퍼니는 금호전기와 150억 원 규모의 기업가치를 기반으로 한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브릭메이트는 2019년 오종수, 김민욱 대표가 공동 창업한 최신기술 기반 글로벌 소프트웨어 개발사이며 국내 서울 본사·베트남 호치민 지사에 100여명의 내부 고급 개발자를 보유, 약 500명의 파트너 개발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개발력 또는 캐파가 부족한 Fortune 500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차세대 웹, 모바일 서비스 개발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브릭메이트는 해외에 진출한 국내 스타트업 중 최단기간에 가장 많은 SW개발 인적 자산·네트워크를 구축한 업체이다. 설립 이래 현재까지 누적 약 1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수주에 이어, 2022년부터는 국내 톱 100 대기업, 유망 스타트업들과 NFT, 라이브커머스 등 분야의 조인트벤처(JV)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브릭메이트는 100여개의 누적 개발 레퍼런스 가운데 최근 론칭한 국내 메이저 NFT 마켓, 메타버스 연계 서비스 등을 개발 총괄한 업체로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으며, 코스피 상장사의 자금력과 국내 최다 디지털 아트워크 IP 보유업체,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업체 등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자체 글로벌향 플랫폼을 새로운 성장 발판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캐시카우 사업영역인 오프쇼어 IT 아웃소싱 사업을 고도화해 검증된 글로벌 개발자 연 1000명 이상을 소싱하고 IT산업 차원에서의 고질적 문제인 개발자 부족 현상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빠른 성장속도와 해외시장을 성공적으로 뚫은 실행력을 장점으로 작년부터 지속적인 투자·인수합병 제의를 받아온 브릭메이트는 금호전기의 신성장 동력으로서 주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릭메이트 오종수 대표는 “최근 다수의 투자 제안이 있었으나 우리의 비전을 가장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기로 한 금호전기와 M&A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3년 안에 IPO를 목표로 달리고 새로운 혁신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시장 전체를 무대로 누비는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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