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세계 최초 대학, 리라공과대학 개교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의 대학이 문을 열었다.  

리라공과대학(Rira Institute of Technology, 이하 RIT)은 한국의 디에스씨 레이블과 일본의 유명 NFT 작가인 아메짱이 소속된 카와이걸 NFT(KawaiiGirl NFT)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한일 합작 프로젝트이며, 블록체인 위에 설립된 세계 최초의 대학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RIT위에 존재하는 고유한 제너레이티브아트 PFP인 토모즈들은 따뜻하고 매력적인 파츠들의 조합을 통해 각각 고유의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RIT의 학생임을 나타내는 디지털 증표이다.

디에스씨 레이블의 권태홍 대표가 직접 어드바이저로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카와이걸엔에프티 와 함께 클레이튼 체인을 기반으로 급격하게 성장 중인 한국의 NFT 시장을 일본에 알리고, 더 나아가 동남아시아로 확장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전망이다. 

토모즈라 불리는 각각의 학생들은 향후 공과대학을 테마로 수업을 듣고, 졸업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고유한 5개의 학과 중 하나인 우주공학과의 학생들은 졸업 후 연구원이 돼 디에스씨 레이블 메타버스 내의 이메이츠 (e-mates)와 함께 세계적인 메타버스 플랫폼 크립토복셀에서 우주 로켓을 함께 연구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아메짱 작가는 “디에스씨 레이블과 함께해서 기쁘다”면서 “언어와 문화의 벽을 넘어 예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에 대해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