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페이레가 신한은행의 배달앱 ‘땡겨요’의 PG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최근 생활 데이터 수집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금융사에 도우미로 페이레터가 적극 나서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페이레터는 땡겨요 앱 개발에서 PG시스템 구축을 턴키로 수행했다. 페이레터는 금융권에서 요구하는 보안·클라우드 인프라 등 기술 요건을 충족시키는 한편, 최적의 시스템을 짧은 시간 안에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그간 다양한 대규모 프로젝트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속도감 있게 구축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인정받아 금융권에서 최초로 선보인 주문 중개 플랫폼 서비스다. 가맹점에게 입점 수수료와 광고비를 받지 않고 업계 최저 수수료율(2%)을 적용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땡겨요 전용 신용카드’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주며, 서울사랑상품권 등 지역화폐를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페이레터 박성계 팀장은 “생활금융플랫폼 땡겨요는 은행이 전통 금융업을 벗어나 혁신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서비스라 그 자체도 의미가 있지만, 소상공인의 수익 증대, 소비자의 편의성 제고 등 다양한 부분에서 기대가 크다”라면서 “플랫폼은 물론,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모두 윈 윈할 수 있는 여정에 페이레터가 함께하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로 게임, 웹툰, 음악 등 디지털 콘텐츠 기반으로 빌링 서비스를 제공해온 페이레터는 최근 전통 금융사에 혁신 도우미로 활약하고 있다. 신한은행 땡겨요 외에도 위버스 신한카드를 활용한 위버스샵 전용 간편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PG를 지원한 것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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