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라이프시맨틱스가 간호·의료 전문 인력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획자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비대면 진료·의료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지속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의료 시장에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라이프시맨틱스의 첫번째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관련된 서비스 기획, 디자인, 인터페이스 설계 등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간호·의료 전문 인력들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느꼈던 환자 미충족 수요에 대한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서비스 기획 시 의학지식의 적용범위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우수 수료자는 프로그램 이수 후 라이프시맨틱스 채용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1월 24일부터 4월 22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되며, 8주간 운영되는 트레이닝 코스는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실무 중심인 ‘심화코스’의 경우 선택과정으로 4주 동안 진행된다.

트레이닝 코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이해하고 세부 서비스와 이용자에 대한 내용을 배우게 된다. 특히 디자인 도구인 ‘피그마(Figma)’를 활용한 실제 사용자경험(UX), 인터페이스(UI)를 설계해 볼 수 있으며, ‘디자인 씽킹’, ‘그로스해킹’, ‘스프린트워크샵’의 특강도 준비돼 있다. 심화코스는 현직자와 함께 실제 실무를 경험하며 1:1 피드백을 통한 현업전문가의 다양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인턴십은 간호·의료계 관련 전공자뿐 아니라 임상시험·의료현장 경험자 또는 관련 자격을 소지한 자, 디지털 헬스케어 기획직무 관련업계 취업·이직에 관심이 있는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라이프시맨틱스 DH/DTx실 권희 이사는 “많은 간호·의료인들이 이미 병원, 신약개발, 보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디지털 의료분야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라며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는 기획력뿐 아니라 의료인의 지식과 경험이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번 인턴십을 통해 많은 메디컬 전문 인력들이 의료 기획자로 확장 성장할 수 있는 좋은기회가 될 것이다.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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