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임베디드 개발용 소프트웨어 도구·서비스 공급사 IAR 시스템즈와 RISC-V 프로세서 설계 자산(IP) 공급사 코다십이 RISC-V 기반 저전력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돕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의 제휴로 RISC-V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 2.11 버전이 코다십 L30과 L50 프로세서를 지원하게 됐다. L30과 L50은 코다십의 소형 고효율 임베디드 프로세서 코어로 특정 프로젝트 요구사항에 맞춰 설계할 수 있다.

RISC-V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는 임베디드 개발자들에게 필요한 도구를 하나의 통합개발환경(IDE)에 통합한 C 또는 C++ 컴파일러이자 디버거 툴 체인이다. RISC-V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는 최적화 기술을 통해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도록 보장하고 온보드 메모리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즈드넥 프리크릴(Zdeněk Přikryl) 코다십 최고기술자(CTO)는 “L30과 L50 프로세서는 RISC-V 사양을 준수해 고객이 다양한 컴파일과 디버그 솔루션 중에서 가장 적합한 선택할 수 있다”며 “IAR 시스템즈는 임베디드 분야 선도 기업으로 코다십 프로세서는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와 완벽하게 연동된다”고 설명했다.

앤더스 홀름버그(Anders Holmberg) IAR 시스템즈 CTO는 “코다십 L30와 L50은 임베디드 RISC-V 생태계를 강하게 뒷받침하는 프로세서”라며 “RISC-V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함으로써 기존 기술 파트너는 물론 신규 고객도 RISC-V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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