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국내 대표 AI 전화 서비스 비토가 또 한 번의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수준 높은 음성통화 문자 변환 서비스를 선보인다.

눈으로 보는 통화 앱 ‘비토(VITO)’를 운영 중인 리턴제로는 텍스트로 변환된 통화 내용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문자변환 AI 교정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문자변환 AI 교정은 전화로 대화를 나눌 때 자연스레 나오는 감탄사와 중복어를 포함해 비속어가 제외된 상태의 문자 변환 내용을 보여주는 기능으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비토의 수준 높은 AI 전화 서비스를 보다 가독성 높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문자변환 AI 교정 기능은 감탄사 필터와 비속어 필터를 지원한다. 이 중 감탄사 필터를 활성화하면 통화 당시 ‘아’, ‘음’, ‘그’, ‘저’ 등과 같이 추임새로 사용되지만 의미는 없는 감탄사나, 동의를 나타내고자 ‘맞아요, 맞아요’, ‘네 네 그렇죠’ 등과 같이 반복적으로 사용된 단어를 제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텍스트로 변환된 전화 내용의 맥락과 문장 확인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중요한 업무 통화가 많은 비즈니스맨들에게 더욱 유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속어가 제외된 상태의 통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비속어 필터를 사용하면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감정이 상하기 쉬운 저속한 단어를 접하지 않을 수 있다.
두 가지 필터 기능을 적용해도 언제든지 필터링을 거치지 않은 원본 통화 녹음을 텍스트로 확인할 수 있다. 설정 탭에서 각각의 필터 기능을 비활성화하면 모든 전화 내용을 원본 문장으로 볼 수 있으며, 비속어 필터의 경우 필터를 해제하지 않아도 앱 화면에서 보여지는 말풍선 옆 아이콘을 터치하면 해당 대화의 원본 문장 확인이 가능하다.
이참솔 리턴제로 대표는 “리턴제로는 국내 최초 눈으로 보는 통화 앱 비토를 운영하면서 확보한 대규모 데이터셋과 수준 높은 기술력으로 국내 AI 전화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비토 고객분들이 보다 편리하고 유용한 통화녹음 환경을 누리실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지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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