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인텔이 인텔 영업·마케팅·커뮤니케이션 그룹 부사장인 스티븐 롱(Steven A. Long)을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APJ) 총괄 대표로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롱 신임 총괄 대표는 매출 성장 촉진, 현지 에코시스템과의 협력을 통한 신규 기회 창출, 기존 고객·파트너 관계 강화 등 인텔 아태지역 사업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롱 총괄은 최근까지 인텔 클라이언트 비즈니스 부문 글로벌 영업 책임을 역임했다. 2000년 인텔에 입사한 롱 총괄은 입사 이후 영업과 마케팅, 제품 기획, 가격 정책·운영 부문 등을 거쳤으며 아시아와 중남미, 미국에서 근무한 바 있다. 2004년에는 홍콩에서 운영 부문을 총괄한 바 있다.

스티브 롱 인텔 APJ 총괄은 “인공지능과 퍼베이시브 커넥티비티, 클라우드 투 엣지 인프라, 유비쿼터스 컴퓨팅이라는 네 가지 슈퍼 파워에 의해 모든 것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 다양한 역량을 가지고 있는 아시아 태평양에서 인텔의 성장과 리더십을 계속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롱 총괄은 툴레인 대학교에서 중남미학 학사 학위를, 텍사스 A&M 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고 하버드 어드밴스드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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