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라닉스는 IoT 보안 전문 기업인 티엔젠과 라닉스 시큐리티 솔루션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함께 국방 사업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티엔젠은 국정원 검증필암호(KCMVP)를 기반으로 국방 분야(드론·무인 이동체 등), 지자체의 CCTV, 무인 민원 발급기, 수처리 시설 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암호화해 보내는 구간암호화 임베디드 하드웨어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라닉스와 티엔젠은 이번 MOU를 통해 티엔젠의 주력 사업인 드론, 무인 이동체, CCTV 등의 데이터 암호화를 비롯한 보안 체계 구축에 라닉스의 보안 칩과 솔루션을 적용할 예정이다.
2차 세계대전 배경의 전쟁 영화를 보면 상대방의 암호를 해독해 전쟁 상황을 바꾸려고 하듯 암호처리 기술과 암호키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또 몇 년 전 북한의 무인기 추락사고에서 보듯 데이터의 암호 처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 수 있다.
이번 국방사업에 납품된 보안 칩 제품은 라닉스의 RS2332로, 국내 최초로 KCMVP 2등급 인증을 받은 보안칩이다. KCMVP는 국정원 검증의 국내 보안 모듈 인증 규격으로 정부, 군, 공공기관에 제품을 공급할 경우 반드시 필요한 인증 규격이다.
라닉스 관계자는 “국방용 드론·영상 암호화 모듈은 대한민국의 국방력을 재편하는 새로운 척도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라닉스와 티엔젠이 기술 협력을 통해 사명감을 가지고 데이터 보안에 집중해 대한민국의 국방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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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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