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레이저 다이오드(LD)전문 소부장 강소기업 큐에스아이는 11월 15일 3분기 누적 실적이 매출 236억 원, 영업이익 33억 원, 당기순이익 38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3분기 당기 기준으로는 매출 72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이다. 특히 직전분기인 2분기에서 약 8% 수준이던 영업이익률이 3분기 들어 26% 가량으로 증가하며 개선세가 탄력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와 같은 영업이익률의 회복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LD의 디자인부터 패키징까지 전 영역을 내재화해 각 고객사에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는 큐에스아이의 다품종 소량생산 전략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컬, 센서, 레이저빔 프린터 등 기존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이 증대됐고 이에 더해 최근 공급 100만 개를 돌파한 메타버스(VR) 디바이스용 센서 등 신제품 매출도 본격화됐다는 설명이다.  

현재 큐에스아이는 국책연구를 통해 6세대(6G) 통신과 양자컴퓨터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InP(인듐인) 반도체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뽑히는 마이크로 LED 중 적색소자의 국산화를 위한 개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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