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소재 전문 전시회, 17일부터 3일간 코엑스서 개최
탄소·세라믹·접착코팅 관련 기업 128곳 참가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첨단소재 전문전시회인 제9회 국제첨단소재 및 융복합기술대전(INTRA 2021)이 한국세라믹연합회, 한국세라믹학회,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신소재경제신문 등 공동주관으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전시회에는 8개국 128개 업체가 285개 부스를 마련, 첨단소재·금속·화학·세라믹·탄소·복합재·접착·코팅·필름 등 총 3000여 점의 전시품을 선보인다.

또, ▲‘K-반도체·배터리 전략 실현 첨단소재·특수가스 세미나’, ▲‘친환경 PCB & Package 수세정’, ▲이화학장비 교육 등 20여 건의 기술세미나가 진행된다.

전시회는 크게 ▲첨단소재관, ▲세라믹관, ▲접착코팅필름기술관, ▲첨단소재부품장비 응용기술관, ▲대학연구 성과발표회, ▲정부소재 R&D관으로 구성된다. 소·부·장 국산화를 위해 기업의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재료연구원, 나노융합기술원, 한국탄소나노산업연구조합,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 강원테크노파크 등 기관은 지원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돕는다.

탄소중립을 테마로 하는 한국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 공동관에서는 10월 발사된 누리호 발사체를 실제와 동일한 외관으로 크기만 축소시켜 전시해 우주항공 관련 소재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또한, 관련 10여 개 기업이 누리호 발사체에 적용한 소재와 기술을 선보인다.

해외 기업과의 비즈니스 활성화와 수출 촉진을 위해 5개국의 50여 개 업체와 해외바이어가 참가하는 온라인 수출구매 상담회도 전시기간 내내 화상 상담장에서 진행된다.

전시 주최 측은 “국내외 소·부·장 산학연이 기술과 제품을 교류하고 상호 벤치마킹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소재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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