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통신 장비 업체인 HFR이 지난 3분기에 126억7089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580억2213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당기순이익도 132억5527만원을 기록해 흑자로 돌아섰다. 

9월 말 기준으로 부문별 매출 비중은 ▲모바일 액세스 77.5% ▲브로드밴드 액세스 22.5%다. 

모바일 액세스 부문의 제품별 매출 비중은 ▲5세대 이동통신(5G) 프론트홀(기지국의 안테나에 모인 데이터 신호를 분산장치로 전송하는 장비) 49.81% ▲SCAN-WM 등 20.53% ▲5G PON(Passive Optical Network, 3G·LTE·5G를 통합 수용할 수 있는 솔루션) 7.16%다. 

브로드밴드 액세스 부문의 제품별 매출 비중은 ▲무선데이터 전송장비 12.93% ▲광통신망 종단장치(ONU∙광신호를 광모뎀까지 전송하는 장치) 6.99% ▲광회선 단말기(OLT)∙광모뎀(ONT) 외 2.58%다. 

이 중 ONU는 세계 최초로 케이블 교체없이 속도를 500M까지 증속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개발돼 공급 중이다. 기존 케이블을 활용해 1기가까지 제공하는 제품도 공급하고 있다. HFR의 주요 고객사는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KT와 후지쯔 미국 법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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