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쌍용정보통신이 KOSPI 상장사인 콤텍시스템의 종속회사로 편입됨과 함께 클라우드 사업 강화에 나선다. 

쌍용정보통신은 이번 콤텍시스템의 편입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 하며 2021년 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양사가 확보한 고객 채널을 통해 솔루션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신규 고객 발굴에도 힘을 실을 계획이다

쌍용정보통신은 공공과 민간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이끌며 유지 관리·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보급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클라우드 대표기업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O27017), 클라우드 서비스 개인정보보안경영시스템 (ISO27018)을 획득하며 사업 역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해당 인증을 기반으로 EBS 웹서비스 클라우드 도입, EBS 방송·교육 인터넷서비스 통합 운영, EBS AI 학습진단시스템 구축·운영, HMC 차량 렌탈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개발, HKMC 글로벌 구독 서비스 개발·글로벌 확대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이번 주식양수도를 통해 콤텍시스템과 클라우드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기존의 클라우드 사업을 유지하면서 콤텍시스템과의 협업을 통해 역량 강화, 사업 다각화를 진행해 성과를 신장시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쌍용정보통신은 EBS의 방송·교육 인터넷 서비스 통합 운영 사업을 진행 중이다. EBS의 전체 IT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운영까지 총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회사는 강점인 클라우드 기술력과 우수한 솔루션을 앞세워 금융·게임·제조 등 고객사들을 다변화하는 동시에 100명 수준인 전문인력도 1000명까지 확대하는 등 많은 투자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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