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포블게이트가 투자자들의 자산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거래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고도화하고 의심거래보고(STR) 관리 시스템을 제도화했다고 밝혔다.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과 연계해 운영되는 FDS는 사기, 부정거래 등 의심스러운 거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보험, 카드, 은행, 증권사들이 도입하는 시스템이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거래 데이터를 패턴화해 비정상적인 패턴이 발생하면 거래를 중단시킨다.

STR은 의심 거래가 발생했을 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보고하는 시스템으로, 포블게이트는 효과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 STR 관리 책임자를 지정하고 의심 거래 기준 관리를 위해 평가 모델·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포블게이트는 7월 특금법 시행에 앞서 AML 시스템과 함께 연계된 FDS, STR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에 데이터 기반의 분석 기술이 정교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고도화한 것으로, 포블게이트는 상세내역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거래에 대해서는 당국에 보고해 각종 보안 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이철이 포블게이트 대표는 “금융권과 동등한 수준의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인프라를 확충하고 매뉴얼을 강화하면서 준법체계를 만들고 있다”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내부적으로 준법 관리 체계를 강조하면서 전 직원 내재화와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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