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에쓰오씨소프트는 2021 전라남도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수주해, 10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빅데이터 허브 구축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맡는 두 번째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2021 전라남도 빅데이터 분석과제로 발굴한 귀농·귀촌 의사결정 지원 분석, 도시재생 사업 분석 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 과학적 행정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사업을 수행하는 에쓰오씨소프트는 귀농·귀촌의 효율적인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농업인·귀농인 비교 현황 분석과 추천 거주지, 추천 경작지, 추천 재배 작물 도출, 기존 귀농·귀촌인 만족도·어려움 등 설문조사 통계 분석을 진행하기로 했다.
도시재생사업 전후 인구이동 추이 분석, 업종별 창업·휴업·폐업 추이 분석, 사업 전후 공시지가 변화 분석도 함께 분석한다. 특히 전문가 자문·분석결과 검증을 통해 지속적으로 활용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2020년 전남으로의 귀농·귀어·귀촌 인구가 4만 1861명으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전라남도는 이번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수요 중심의 특색 있는 귀농·귀어·귀촌 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쓰오씨소프트는 전라남도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에 분석 데이터와 결과를 시각화해 탑재할 계획이다. 사업은 약 4개월 간 진행된다.
에쓰오씨소프트 김세환 상무는 “전국 귀농어산어촌 1번지인 전남이 앞으로도 꾸준히 귀농·귀촌 인구를 유치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명확한 활용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전남 농촌과 농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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