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9월 30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구지역 소셜벤처·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위해 공공데이터 리터러시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KOTRA 대구경북 지원단,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 대구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더컴퍼니씨협동조합 등 대구지역 내 지역기업 육성 전문기관이 함께 했다.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란 데이터를 읽고 이해하고 분석하며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며, 사회적기업·소셜벤처의 비즈니스와 소셜미션 실현에 공공데이터가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수출기업으로 성장을 기대하는 지역 내 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참가 기업,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소셜벤처 기업, 소셜캠퍼스 온 대구 입주 기업 등 약 20명의 기업관계자가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해외수출·해외 사회적기업 성공사례, KOTRA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방안 교육, 국내외 공공데이터의 이해, 공공데이터의 해석·사업기획에 적합한 공공데이터 탐색 방법 등 지역 사회적기업, 소셜벤처의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세미나를 진행했다.

또한 기업간 네트워킹을 통한 상호간 기업소개, 참여동기 공유, 본 교육을 통한 사업확장 가능성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NIA 문용식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구 소재 사회적 기업들이 비즈니스·소셜 미션 실현에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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