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한국재료연구원(이하 재료연)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 재료연은 9월 30일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인증서·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하고 연구원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

인증패를 중심으로 왼쪽은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 오른쪽은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한국재료연구원지부 차수섭 지부장이다.
인증패를 중심으로 왼쪽은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 오른쪽은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한국재료연구원지부 차수섭 지부장이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국내 표준 규격으로, P(계획)-D(실행)-C(점검)-A(개선)의 단계를 통해 유해·위험요인을 지속 제거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체계를 갖춘 사업장에 부여하는 인증을 말한다.

재료연은 그동안 법률이 요구하는 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수립·이행하고 국내외적으로 선도적인 수준의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정착해, 사고 예방은 물론 기관의 안전관리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왔다. 특히 안전경영 책임계획·본부별 안전보건 추진계획을 일찍이 수립·시행하고, 기관장 주관하에 ‘안전·보건’을 주제로 한 의사소통 회의를 매월 개최, 분기별 경영진 주도의 안전점검·교육을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등 안전보건 체계의 고도화에 힘쓴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이정환 재료연 원장은 “소재·부품·장비에 대한 중요성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관련한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는 국내 유일의 소재종합연구기관이라는 점에 재료연의 어깨가 무거워 지고 있다”며 “우수한 연구성과는 경영과 안전의 내실 있는 관리에서 비롯되는 만큼, 보다 낮은 자세로 사소한 것 하나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국민에게 보답하는 기관으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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