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차량용 SIM/eSIM IC, 유통업체에서 구매 가능
IoT 디바이스의 무선 네트워크 연결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 제공
산업 표준형 폼팩터 및 칩 크기의 패키지 옵션 지원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M2M(Machine-to-Machine) 애플리케이션용 eSIM(embedded SIM) IC인 ST4SIM을 온라인으로 매스 마켓에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ST의 산업용 eSIM은 IoT 디바이스를 무선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데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eSIM은 장비의 상태 모니터링과 예측 유지보수를 비롯해 자산 추적, 에너지 관리, 커넥티드 의료 서비스 장치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또한, eSIM을 사용하면 GSMA 사양에 맞게 SIM 프로필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어 고객이 장치에 액세스하지 않아도 커넥티비티 제공업체의 변경이 가능하다.
로랑 드고끄(Laurent Degauque) ST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 부문 마케팅 상무는 “ST4SIM 제품군은 우수한 프로비저닝 서비스 액세스를 바탕으로 다수의 M2M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며, “매스마켓 출시로, 독립형 M2M 개발, 개념 증명, 프로토타입 프로젝트 등 전보다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안전하고 유연한 무선 커넥티비티를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ST는 공식 파트너사 트루폰(Truphone)에서 제공하는 디바이스 온보딩·서비스 프로비저닝 플랫폼도 고객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발급·적용 부분까지 지원한다.
ST4SIM 기반 디스커버리 키트(Discovery Kit)인 ST의 B-L462E-CELL1을 사용하면 에코시스템에 사전 통합된 제품 기능을 테스트하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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