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최근 급성장을 거듭하는 IDC 산업 부문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IDC란 Internet Data Center의 약자로, 기업이나 개인 고객에게 전산 설비나 네트워크 설비를 임대하거나, 고객 설비를 유치해 유지·보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말한다.

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비대면 문화가 파생하며 디지털 전환이 확산되면서 IDC의 수요는 급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국내 톱 티어의 이동통신사도 차세대 먹거리로 IDC 시장과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밸류체인을 공략하면서 시장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호스트ICT는 이런 시장 상황을 고려해 ▲애자일 방법론을 통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증축, ▲B2B 서비스 위한 일대일 맞춤 컨설팅 프로세스 구축, ▲글로벌 점유율 확장을 위한 해외 광고 영업 확대와 같은 전략으로 2022년까지 공격적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애자일 방법론은 고도화한 분석을 바탕으로 시험, 피드백을 통해 끊임없이 개선해 최적의 솔루션을 만드는 이론이다.

특히 이호스트ICT는 7월 20일 세빌스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맺고, 애자일 데이터 센터 증축을 위한 기반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호스트ICT 사업 개발 한 담당자는 “데이터 센터 증설로 유연성과 안정성을 지닌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친환경적인 운영 시설 구축, 유관 기관과 협력 등 다양한 부문을 고려할 예정”이라며 “디지털 전환을 위한 클러스터 전용 데이터 센터 운영으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호스트ICT는 인공지능(AI) GPU 서버 전문 플랫폼 브랜드 ‘AIOCP’를 운영하며, 총체적인 IDC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여개국 이상에 POP를 구축하고 글로벌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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