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하 KEIT)이 마련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충청남도, 아산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호서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2021년 균형발전 정보협력 제 15차 포럼’이 8월 27일 충남 아산시 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MZ세대의 부상과 산업 여건의 변화 등 최근 로컬 트렌드에 대응해 인재 양성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대학 간 협력 이슈를 다뤘다. 더불어, 창업 지원 기관, 단체, 대학과 창업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으며, 유튜브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전국에 중계됐다.
기조강연으로 연세대학교 모종린 교수의 ‘로컬의 재발견; 콘텐츠 기반 창조적 소상공인(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 구축’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산학교육혁신연구원 한광식 원장의 ‘로컬 활성화를 위한 대학-지자체의 역할과 협력’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로컬 인재 양성과 창업을 현장에서 지원하고 있는 활동가들의 사례 발표 이후, 전문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청년 창업가들의 생생한 창업경험담, 대학교 사업단의 인재 양성 경험과 정책 제안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국가균형발전 종합정보시스템(NABIS)과의 연계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통해 NABIS와 지자체, 대학, 창업지원기관의 관련 프로그램·플랫폼 내용을 소개해 일반 시청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번에 15회째를 맞은 균형발전 정보협력 포럼은 지난 2019년부터 지역 중소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KEIT 조동현 센터장은 “앞으로도 NABIS가 국가균형발전에 관한 종합적인 지식정보플랫폼으로서 지자체, 대학, 혁신기관들과 연계해 지역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해나가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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