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GM의 리콜 발표와 자사 IPO(기업공개) 추진과 관련해 8월 30일 입장을 밝혔다.

최근 불거진 ‘쉐보레 볼트 EV’ 배터리 화재에 관한 리콜은 3사(LG에너지솔루션, LG전자, GM)가 공동으로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리콜 제품에 대한 상세 분석 및 다양한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소프트웨어 시스템도 추가적으로 개발해 곧 적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은 10년 이상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온 중요한 고객사”라며 “양사는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기반으로 이번 리콜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공고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GM 리콜 조치 방안,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올해 내 상장 완료를 목표로 IPO를 지속 추진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오는 10월까지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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