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김경한 기자] 맥스트(Maxst)가 8월 중으로 메타버스(Metaverse)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통합 애플리케이션 ‘맥스버스(MAXVERSE)’를 출시한다.

맥스버스는 최근 온라인 시장의 핫 이슈인 메타버스와 기업명 맥스트를 결합한 이름으로, 하나의 통합 앱을 통해 다양한 AR 서비스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앱이다. 메타버스 구현의 핵심 기술인 VPS(Visual Positioning Service, 비전 기반의 위치 측위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많은 사용자들이 재미있고 유용한 AR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향후 무역센터 방문객은 누구나 맥스버스 앱을 이용해 맥스트가 제공하는 메타버스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맥스버스 앱을 통해 ‘AR 내비게이션’과 ‘AR 전시’ 서비스가 가장 먼저 공개된다. 코엑스 지하 1·2층 스타필드 매장과 지상 1층 전시홀 실내, 그리고 삼성역~봉은사역을 잇는 실외 지역(약 4㎢ 면적)에서 실내외 끊김 없는 길 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별마당도서관에서는 4주년 기념 아트 프로젝트인 설치 조형물 ‘Come and Feel the new Waves’를 AR 효과와 함께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전시 콘텐츠가 제공된다. 

맥스트 관계자는 “연내에 AR 미션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되며, 앞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향후 맥스트는 메타버스 C-P-N-D(Contents-Platform-Network-Device) 생태계 구축을 위한 VPS SDK(Software Development Kit,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를 공개하고, 메타버스 개발도구와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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