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서울 양천구는 최근 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 4차 산업혁명 체험 놀이교육공간인 창의성장놀이터 ‘신월 메이커 스페이스’ 조성을 완료하고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월 메이커 스페이스는 항공기소음대책 주민지원사업비와 구비(4 3400000 원)로 조성됐으며, 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 내 미디어 카페(약 75㎡)를 리모델링해 VR 가상현실 기기와 교육용 PC 등을 설치했다.

구는 이곳에서 PC를 활용한 4차 산업혁명 소프트웨어 기술과 컴퓨팅 사고력을 배울 수 있는 융합코딩교육 등 이미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사물인터넷의 원리와 인공지능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끼고 이용할 수 있는 ‘VR(HTC VIVE)룸’에서는 컴퓨터 그래픽과 영상기술을 이용한 가상현실체험과 직업체험 교육을 비롯해 과학기술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VR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이 내실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신월 메이커 스페이스는 8월 시범운영을 거쳐 운영기간을 추후 확대할 예정이며, 이용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 온라인, 유선,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에 조성된 신월 메이커 스페이스는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재능을 키워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꿈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교육콘텐츠를 발굴해 우리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기면서 꿈을 키울 수 있는 ‘미래 인재의 요람’ 양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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