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김경한 기자] 칩스앤미디어의 IP(설계자산)가 적용된 반도체 칩이 10억 개를 돌파했다. 

자동차, TV, 셋톱박스, IP 카메라, 로봇 등 영상을 이용하는 모든 기기에 적용 가능한 칩스앤미디어의 IP는 비디오코덱에서 출발했으나, 최근에는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 딥러닝 기반의 컴퓨터 비전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기기의 발전에 따라 적용 범위도 넓어졌다.

칩스앤미디어의 매출은 고객사에 IP를 공급할 때 받는 라이선스와 고객사가 이를 활용해 만든 반도체칩을 판매할 때 받는 로열티가 양대 수입원이다. 칩스앤미디어의 로열티 수입은 창사 이래 꾸준히 성장해 판매 칩 개수가 전 세계적으로 지난 7월 10억 개를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IT 플랫폼 기업과 통신사 등 반도체 기성품을 사용하던 기업들의 자체 칩 생산 수요가 늘어나면서 고객군도 확대되고 있다. 

한편, 칩스앤미디어는 지난 7월 29일, 차세대 비디오 표준을 빠르게 제품화하는 데 성공해 미국과 중국 모바일 분야 대형 고객들과의 계약이 체결되고 있어, 올해 연간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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