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울산광역시는 7월 28일 오후 시청 본관 12층 정보화담당관실에서 다중이용시설 데이터 지도 시각화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사업 수행업체인 에이테크의 착수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울산페이 가맹점을 비롯해 사회복지, 문화체육,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위치정보 데이터 품질을 개선하고 이를 지도에 시각화해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개방하고 정책자료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됐으며 국비 2억 원 과 청년인턴을 지원 받아 2021년 말까지 추진된다.

한편,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데이터 구축 가공이 필요한 수요기관과 기업을 연결하고 청년인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도시경관 데이터 구축 2건(도시재생과, 3억 7000만 원), 문화재 데이터 구축(문화예술과, 2억 원), 방사능방재 안전정보 디지털 데이터베이스 구축(울주군, 2억 원)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진행 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는 선정기업·청년인턴과 협업을 통해 시민에게 개방되는 지도형 다중이용시설 공공데이터를 개선해 코로나 이후 시대에 시민들 누구나 공공 데이터를 쉽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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