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부산 동래구는 구민의 안전과 도시관리 효율화를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동래구 관내 1226대의 CCTV를 연계 통합해 24시간 상황을 분석하고 사건·사고 발생에 따라 112·119 상황실 등 유관기관 간 실시간으로 영상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실시간 CCTV 영상정보를 각 기관이 공유함으로써 범죄나 재난사고 등으로부터 신속 대응이 가능하고 골든타임을 최대한 확보 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통합플랫폼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돕는 스마트 횡단보도, 홀몸 어르신 AI 케어콜 서비스, 초등학교·문화재에 대한 지능형 감시 서비스, 마스크 인식 AI 카메라 서비스, 유동 인구 분석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2020년 7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같은 해 11월 사업을 착수해 경찰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완료하게 됐다.

김우룡 구청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이용해 첨단기술과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래구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통합플랫폼과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로 구민이 체감하는 스마트도시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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