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부산광역시는 오는 7월 28일과 8월 4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2회에 걸쳐 구·군 담당자와 상인들이 참여하는 ‘공공모바일마켓앱(동백통)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모바일마켓앱은 모바일앱을 활용해 지역 내 의식주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편리하게 제공하는 공공 O2O 서비스이다. 

부산시는 전국 최초, 전통시장·식음료점·중소기업 우수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부산형 통합 배달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네이밍 공모를 거쳐 ‘동백통’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동백통은 가입·홍보·중개수수료 0%와 배달 수수료 최소화 등의 특장점을 살려 민간배달 앱 독점에 따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선순환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설명회에서는 1부 동백통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전용 단말기 시연, 가맹점 모집에 대한 안내에 이어, 2부는 지난 14일에 제정된 부산광역시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른 구·군별 조례 제·개정을 촉구하고,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병석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은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동백통이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는 비대면·디지털 경제에 대응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백통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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