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마이데이터로 나만의 쇼핑 공간을 만들 수 있는 '코디코디'가 정식 오픈했다.
지난 2월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코디코디는 마이데이터 기반 AI로 초개인화 맞춤 쇼핑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앱이다. 정식 오픈한 코디코디는 사용자의 개인화된 쇼핑 영역을 개인화에 맞춰 제공하며, 베타서비스 당시 보다 추천 성능을 개선했다.
특히 코디코디는 선호 스타일은 물론 스타일에 맞춰 함께 코디할 수 있는 카테고리를 추천하며, 쇼핑 채널별로 상품들이 모두 모여 있다. 백화점과 SPA,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 상품들이 모두 모여 있어 옮겨 다니지 않고 편리하게 쇼핑이 가능하다.
또한 쇼핑 내역 데이터를 연동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나의 쇼핑 내역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최근 구매한 내역을 한 화면에 제공하기 때문에 중복 구매를 막을 수 있고, 지출 내역 등 통계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코디코디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개인의 데이터를 데이터 파트너 기업에 무료로 공유한다. 이를 통해 판매 기업이 직접 고객에게 광고, 홍보를 할 수 있으며 각 쇼핑몰별로 보유하고 있는 재고를 파악해 개인별 특가를 제안할 수 있다.
코디코디를 운영하는 (주)수에즈코리아 관계자는 “코디코디를 이용하는 기업의 경우 고객들에게 프리오더 방식의 맞춤딜을 통해 맞춤 상품 또는 특가 제안 프로모션을 제안할 수 있고, 이용 고객들의 경우에는 마이데이터 정보를 활용한 광고에 대해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앱테크도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디코디는 정식 출시와 함께 귀걸이 스타일링 무료 구독 이벤트를 비롯해 앱 서비스 오류 발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구매 연동하고 포인트를 받는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코디코디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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