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인천 서구는 최근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자 4차 대유행을 차단하고자 ‘음식점 080 안심콜 서비스’ 지원 대상을 기존 영업장 면적 50㎡ 이하의 일반음식점에서 영업장 면적 330㎡ 이하의 일반음식점 등으로 전면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인천 최초 유흥시설·홀덤업소에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도입해 소규모 일반음식점(50㎡ 이하)을 포함한 2500여 개소에 안심콜 서비스를 지원·운영 중이다.

이번 확대되는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지원 업종은 영업장 면적 330㎡(100평) 이하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총 2500개소다.

영업자는 오는 7월 12일부터 사전 신청을 통해 안심콜 번호를 부여받고 부여된 안심콜 번호는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안심콜 번호를 신청하려면 구청 홈페이지(소통→서구 소식→새 소식)에 게시된 신청서를 팩스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의 출입자 관리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 대응을 통한 감염확산 차단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현 구청장은 “안심콜을 통한 출입자 관리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일 수 있기를 바라며 영업자와 이용자 모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안심콜은 음식점 출입 시 방문자가 본인 휴대폰을 사용해 음식점 지정 번호로 전화를 걸면 자동 출입 체크되는 서비스로 4주 후 저장된 휴대폰 번호는 자동으로 폐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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