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인천 서구는 서구보건소 방문보건팀을 중심으로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구보건소는 2021년 여름 평년보다 여름철 기온이 높고 폭염 일수도 10.1일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인 만성질환자, 재가장애인, 독거노인 등에 대한 폭염대응 방문건강관리를 운영한다.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4개월간 방문간호 인력이 대상자들에게 무더위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며, 물 자주 마시기, 가장 더운 오후 2시∼오후 5시 야외활동이나 작업 자제하기, 실내외 온도 차 5℃ 유지, 무더위 쉼터 이용 등 폭염대응 건강관리 수칙을 교육한다.

폭염 특보 발령 시에는 중점 건강관리 대상자에 대한 유선 안부 확인을 하며 필요시엔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또한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119 신고, 병원이송 등의 활동 지원과 시·군·구 상시 모니터링 체계 가동 등 철저한 방문 건강관리 활동을 펼치고, 코로나19 방역수칙 교육·홍보와 방역물품·건강 물품 지원 등의 연계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방문 건강관리 인력이 대상자들과 긴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해 하절기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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