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새로운 혜택 프로그램 선보인다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SK텔레콤은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를 8월 중 선보일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제휴사 할인 중심으로 운영된 기존의 ‘T 멤버십’을 고객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새로운 혜택 프로그램으로 재탄생 시킨 것이다. 

1997년 7월 이동통신사 최초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011 리더스클럽’이란 이름으로 탄생했던 ‘T 멤버십’은 24년간 다양한 분야의 인기있는 제휴사와 함께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개편은 리워드(보상)∙이벤트 참여형 프로그램, 할인티켓 제공 등 혜택을 다양화했다. 제휴사에게는 포인트 적립∙사용 과정에서의 재방문율 제고 등을 통한 새로운 BM 창출로 상생 구조의 플랫폼으로서 효용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8월 중 선보일 새로운 멤버십 포인트 제도의 핵심은 ‘적립’이다. 개편되는 제도는 적립률이 이용 금액의 5~30% 수준으로 기존의 0.1~5%보다 높다. 

윤재웅 SKT 구독마케팅담당은 “앞으로도 색다른 고객경험으로 고객분들께 만족감을 드리고 제휴사에게 다양한 사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