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김경한 기자] 모션랩스가 여성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닥터벨라(Dr.Bella)’를 통해 더인벤션랩과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투자사 인사이트에퀴티파트너스로부터 3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모션랩스는 지난해 12월 소풍벤처스로부터 첫 투자를 유치한 지 5개월만에 후속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닥터벨라는 여성 건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여성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여성들이 스스로의 건강을 매일 기록하며 관리할 수 있는 셀프케어 캘린더 서비스 ▲건강이나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전문의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전문의 상담 서비스 ▲여성 전문 병원을 쉽게 찾고 비교할 수 있는 병원 찾기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20년 8월 런칭한 이후 약 6000여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6000여 건의 전문의 상담을 제공했다. 현재까지 약 60여 개의 여성 전문 병원들과 제휴를 통해 산부인과, 유방갑상선외과 등 전문의들이 일상 건강 영역부터 생식 건강까지 다양한 영역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상담 고객들로부터 높은 신뢰도 평가를 받았다.
향후 셀프케어 캘린더 서비스를 여성 건강 전반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종합 캘린더 서비스로 업데이트하고 전문의 상담 서비스의 정확도를 높여, 국내에서는 연구가 미비한 여성 건강 분야의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여성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기반 앱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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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한 기자
(khkim@techworld.co.kr)



